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항 여객터미널내 상업시설 매장과 편의시설을 다양화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연내로 관련 매장과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하반기중 상업시설 매장인 면세점, 식음료점, 전문매장과 여객편의시설 등 4개 업종에 21개 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여객터미널 부가세 환급카운터 등 8곳에 면세점, 출발층 사이드 등 2곳에 식음료점, 출발층 동서끝 등 2곳에 전통문화상품 등의 전문매장 입주가 계획돼있다. 편의시설의 경우 약국과 신문.잡지 판매대, 환승객 스포츠 편의시설, 비디오방등 상주직원 편의시설이 추가된다. 공항공사는 "공항내 상업매장과 편의시설을 늘릴 경우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충족시켜줄 수 있게 되고 연간 20억원의 추가수익도 예상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