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오는 9월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최병모 회장과 박시환 서울지법 부장판사 2명을 추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변호사 설문조사에서 재야에선 최 회장이, 재법조에서는 박 부장판사가 대법관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표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