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권 위조수표 3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사이트에 캠코더를 팔려고 내놓은 장모(29)씨가지난 27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역 부근에서 30대 남자로부터 캠코더 대금으로 받은 100만원권 수표 3장이 위조된 것으로 나타나 수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위조수표는 K은행 분당지점이 발행한 것으로 돼 있으며 2장의 발행번호가같아 경찰은 컬러복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