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5시40분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정암해수욕장에서 순찰중이던 육군 모 부대 초병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변사체는 키 164㎝에 보통 체격으로 발견당시 연주황색 티셔츠 상의만착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속초해경은 숨진 남자의 지문을 채취,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머리 부분이일부 부패된 점 등으로 미뤄 숨진지 1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