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25일 말다툼하는데 끼어들었다며 항의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20.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양의 모 폭력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지난 5월22일 오전3시께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1가 오락실 앞에서 최모(31.회사원)씨가 일행과 말다툼하는 광경을 보고 끼어들었다 "당신하고 상관없는 일에 신경쓰지 말라"는 최씨를 마구 때린 혐의다.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