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원봉사지도자대회가 10일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자원봉사지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11일까지 열린다. '한국자원봉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자원봉사의 현재를 진단하고 21세기 자원봉사 활동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 행사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일하 공동 대표의 기조 강연과 행정자치부 공범식자원봉사담당의 정책 설명에 이어 9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제1주제 =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정부의 역할-김성경(한국성서대학 교수) ▲제2주제 = 사이버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활성화 방안-윤원중(리소스빌더 대표) ▲제3주제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사회적 역할-이창호(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제4주제 = 기업과 자원봉사-임태형(KT홍보실 사회공헌부장) ▲제5주제= 청소년과 자원봉사-김정배(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소장) ▲제6주제 = 재해재난대비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방안-김선정(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제7주제 = 고령화사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이성록(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 ▲제8주제 = 자원봉사 국내.외 동향 및 전망-이강현(볼런티어21 사무총장) ▲제9주제 = 자원봉사센터의 기능 강화-조영진(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대구=연합뉴스) 윤대복 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