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 설립된 코노바(대표 강창석?www.kornova.com)는 캐나다 동부지역 이민 전문업체다.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협력단의 캐나다 이민 컨설턴트와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정부의 한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97년 장 크레티앵 캐나다 연방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때 강창석 사장도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하는 등 한·캐나다간 경제 교류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회사측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민뿐 아니라 캐나다 현지에서 무역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캐나다 이민자들에게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노바가 이민을 알선하는 주요 지역은 동부 캐나다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뉴브런스윅(NB),노바스코샤(NS)주 등으로 구성된 동부 캐나다는 유럽인들이 캐나다로 오는 관문으로 통한다. 때문에 이 지역은 아직도 토론토나 밴쿠버 등에 비해 아시아인들이 많지 않다. 생활 환경은 유럽풍이며 기후도 온화한 편이다.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 주택 등 부동산 가격도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코노바측은 "실제 밴쿠버 캘거리 등지에서 모텔을 경영하던 사람 중 상당수가 동부 지역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동부 3개주는 연방정부의 이민 자격 기준과는 달리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매년 6백명의 이민자를 선발한다. 수속기간도 연방정부에 비해 훨씬 빠르다. 이민 신청서를 제출하면 1∼2개월 내에 서류심사가 끝나고 합격하면 곧 캐나다 현지에서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인터뷰를 위해 캐나다에 온 사람들은 이 지역의 경제사정과 교육사정,생활환경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5일동안 코노바 현지 협력업체의 체계적인 안내를 받게 된다. (02)6352-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