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이용 승객의 의견을적극적으로 경영에 반영하기위해 학생과 주부, 회사원 등 시민 45명을 `시민모니터'로 선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하철 1~4호선의 15개 영업소에서 3명씩 나눠 활동하며 지하철 이용중겪는 불편사항이나 개선 방법 등을 공사에 전달하게 된다. 공사는 이중 우수(5명), 최우수(1명) 모니터를 선발해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하철공사측은 "앞으로 지하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지하철 자료 공유, 분기별 정액권 지급 등을 통해 시민모니터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이용승객들의 의견을 경영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