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륜초.중학교의 세균성 이질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2일 수륜초.중학생 5명이 이질 환자로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이질 환자는 모두 20명이며, 이들을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학생과 가족, 교사 등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질 확산을 막고 있다. (대구.성주=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