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김성호)와납북자가족협의회(회장 최우영)는 6.25 53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의 민간인 납치테러의 시작과 현재'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큐멘터리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시사회와 한국과 일본내납치 피해자 가족들의 증언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 유엔총회 및국제적십자사 앞으로 보낼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