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립노인종합상담센터'를설치키로 했다. 상담센터는 사무실.전화상담실.노인휴게소 등 100평 규모로, 상담과 관리를 담당하는 5∼7명의 상임요원이 근무하며, 정책자문역할을 할 운영위원회도 설치한다. 비상임요원으로는 법률.세무.의료 등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노인 또는 가족들의 고민을 상담(전화.방문.서신.인터넷)을 통해 해결해준다. 시(市)는 부지 물색과 전문기관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2일께 열어 상담센터의 운영방법 등 세부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