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시가 소유한 한남동 727의 56 옛한남동면허시험장 부지 총 1만826㎡(3천200평) 중 1천653㎡(500평)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부지로 활용토록 시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현재 용산소방서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이 곳은 주변에 주택가가 없어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따른 민원 발생 우려가 없고, 교통도 편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는 아울러 서울시지하철공사에서 주차장으로 임대 중인 한강로3가 63의 205번지 2천269㎡(686평) 일대를 녹지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