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공사에 따른 교통대책의 하나로 15일부터 청계천 주변상인과 상가고객들을 위해 25인승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 9대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선은 종묘주차장→종로5가→동대문종합상가(동대문)→청계4가→청계3가→종로3가(제1노선), 훈련원주차장→방산시장→을지로3가→청계4가→평화시장→동대문운동장(제2노선), 동대문운동장→신평화시장→동평화시장→청평화시장→황학동→신당역→동대문시장→훈련원주차장(제3노선)간이다. 1노선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2, 3노선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10∼12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동대문운동장과 종로, 을지로 등지의 2개 노선을 오가는 도심순환버스(옐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