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제일모직 이규철 수석연구원과 한라산업개발 김시현 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열에 강한 TBBA(브롬화비스페놀A)계 난연 ABS수지와 난연 HIPS(고충격수지)를 개발했다. 김 부장은 축산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자체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서울 노보텔 알사스프로방스룸에서 열린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