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동자석 등 민속품을 밀반출하려던 혐의(절도 등)로 김모(41.제주시 노형동)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무덤가에 세워두는 석상인 동자석등 12점을 화물차량에 싣고 제주항 6부두로 옮겨 밀반출하려던 혐의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