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10분께 경남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율림수중보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장재동(10.경북 청도유천초 3년.청도군 청도읍 매호리)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해 수중장비를 이용, 3시간여동안 수색작업을벌였으나 장군을 찾지 못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장군이 이날 오후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 4명과 함께 1㎞거리에 있는 사고장소에 물놀이를 왔다 길이 50m, 수심 2.5m의 수중보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5일 오전 8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밀양=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