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 지역분과위원회 사무소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권오규 추진기획단장과 이춘희 추진지원단장, 강용식 지역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권오규 기획단장은 인사말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은 국토의 공간구조를 재편하는 막중한 국가 대사인 만큼 축제분위기 속에서 추진돼야 할 핵심 국정과제"라며"지역분과위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충청권 및비 충청권 주민 모두의 지지 아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용식 지역분과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밝힌 노 대통령의 공약이 현실화되는모습에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분과위 사무소가 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의 업무를지원할 지역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내 위치한 지역분과위 사무소는 앞으로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충청권 지역 여론수렴과 확산 ▲기획단 사업 추진 기획 및 정책홍보 ▲민간차원의 신행정수도 건설 관련 각종 행사 및 토론회, 세미나 등의 모니터 ▲기획단 및 지원단의 현지 입지조사시 협조 및 지원 ▲충청권 지자체와 신행정수도 건설 관련 연락 및 업무협조 등을 해 나가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