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20분께 대전시 중구 태평동 348 모원룸 4XX호에서 조 모(46)씨가 커튼봉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원룸 주민들은 "며칠전부터 4층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씨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자살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