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이 정년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해 퇴직 이후가 불안한 노(老) 공무원들에게 인기다. 교육원은 3년 이내 정년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에게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올들어 처음으로 개설해 3주간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우수한 교수를 초빙해 자격증을 꼭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