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다녀온 20대 한국인 남성이 국내 세번째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로 분류됐다. 국립보건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만을 다녀 온 20대 회사원이 6일부터 발열과 기침,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13일에는 폐렴 증상도 나타나 사스 전문가자문위원회에서 사스 추정환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