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칭찬은 "일처리 잘했어"라는 말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파워잡이 직장인 1천4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직장생활에 가장 활력을 줄 수 있는 말 한마디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일처리 아주 잘했어'라는 말을 꼽았다. '수고 많았어'라는 말은 23%로 2위에 올랐으며 '역시, 자네는 우리 회사의 핵심인력이야'(20%), '그것 참 좋은 생각이군요'(11%) 등도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말로 꼽혔다. 파워잡의 정철상 본부장은 "직장내에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주고 능력을 인정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개인의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잠재적인 능력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