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은 28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이라크전 이후 미국의 세계 지배전략과 반전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미국의 이라크 점령 반대와 한반도 전쟁위협 중단, 우리정부의 파병 중단 등을 국제사회와 정부에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공무원노조 노명우 수석부위원장은 "이라크전 이전부터 전 조합원이 반전버튼달기, 각 구청과 기관마다 `전쟁 반대 파병 반대' 현수막 달기, 서명운동, 반전 사진전 등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전운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