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민방위날인 오는 15일 7호선 전동차를 10분간 정차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2시부터 7호선 32개역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전동차출입문 개방체험훈련'이 실시되고 태릉입구역에서는 방화를 가정한 '5분이내 시민 대피 및 진압훈련'이 진행된다. 앞서 5호선과 8호선은 지난 2, 3월에 각각 비상대피 훈련이 실시됐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