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 역사는 1905년 설립된 '사립보성전문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46년 종합대학인 '고려대학교'로 명칭을 변경, 지금까지 9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의 총동문수는 22만여명. 국내 정.관계 및 법조계 문화계 등의 사회리더를 많이 배출해 왔다. 정계에는 박명환 국회의원(정외 54)과 이강두 의원(〃 55), 임채정 의원(법학 60),이상수 민주당 사무총장(〃 67),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 71) 등 이 학교 동문들이 많다. 정부 및 지방자체단체에도 주선회 헌법재판소 재판관(법학 56), 이종남 감사원장(〃 57), 홍소자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영문학 59), 유지담 선거관리위원장(법학 61), 이명박 서울시장(경영학 61), 김종빈 대검차장(법학 67),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철학 68), 이정수 부산고검장(법학 69),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경제학 69),김용덕 관세청장(경영학 69), 김세호 철도청장(정외 71), 최낙정 해양수산부차관(법학 72) 등 많은 동문들이 있다. 재계에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을 비롯해 김승유 하나은행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허창수 LG건설 회장, 구자훈 LG화재해상보험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대표, 김우평 SK증권 대표, 구자열 LG전선 사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이홍순 삼보컴퓨터 대표, 정몽진 KCC(금강고려화학)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주요 기업 CEO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학계에도 강만길 상지대 총장(사학 52), 홍승용 인하대 총장(상학 68), 김재훈 금오공대 총장(화학 70), 김윤배 청주대 총장(정외 78) 등이 있다. 또 방송.문화계에는 탤런트 박규채(농학 58), 여운계(국문학 58), 연극인 손숙(사학 63), 방송인 이상용(임학 63), 아나운서 이계진(국문학 66), 영화감독 정지영(불문학 67), 연출가 장두이(국문학 70), 방송PD 출신 교수 주철환(〃 74), 가수 성시경(사회학 2000) 등이 이 학교 동문이다. 이밖에 정덕희 여자의사회 회장(의학 56),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장(화학 58), 정장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경영학 59), 김재정 의사협회장(의학 59), 신상석 한국일보 사장(행정학 61), 정진철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장(영문학 63), 조휘갑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장(통계학 64), 길종섭 KBS대기자(신문방송학 65), 강무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교육학 69) 등이 이 학교 출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