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 인구유입 규모가 1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으로 순유입(전입-전출)된 인구는 20만9천5백91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1년(22만5백81명) 이후 최고치로 수도권 순유입 인구는 98년(9천2백86명)을 바닥으로 99년 9만4천8백22명, 2000년 15만2백52명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