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노년층 취업을 늘리기 위해 5월 29∼30일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실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만 55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200개 이상의 구인업체를 박람회에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는 장.노년층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평생의 연륜을 사회에 물려주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제공하려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