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후(曺萬厚) 전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6시(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지난 13대 총선에서 경남 진주에 출마, 당선된 뒤 안기부장(현 국정원장)특보, 정무 제1차관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황양순(52) 여사와 3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28일 오전 9시 이후)에 마련되며 발인은 3월2일 오전 6시,장지는 경남 의령군 화정면 상정리. ☎(02) 3010-2295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