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 중인 영어마을 조성사업의 하나인 '영어캠프'가 올 여름방학부터 수도권 5곳에서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21일부터 2주간 운영 예정으로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용인자연수련원을 비롯해 △고양시 일산구 성석동 중산힐스 수련원 △양주군 광적면 우고리 딱따구리 청소년수련원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파라다이스 수련원 △안산시 선감동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등 5곳에 영어캠프를 개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과 고양,양주지역 영어캠프는 수원대와 한국외국어대, 강남대에서 한곳씩 운영을 담당하며 양평은 영국대학생 동아리 OSEC가, 안산은 초.중등 영어교육연구회가 맡을 예정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