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국내에 유통 중인 벌꿀30종을 대상으로 항생물질 잔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소보원은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의 경우 지난해 중국산 수입꿀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적이 있어 이번에 국산 및 수입산 벌꿀의 항생제 잔류량을 조사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벌꿀의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