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S빌라 401호 황모(45.여)씨 집에 택배회사 직원을 사칭한 3인조 강도가 들어 황씨를 전화선으로 묶어 방안에 가둔 뒤 현금 40만원과 귀금속 등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마른 체격의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등 3명을 수배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