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배재학당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4대 배재대학교 총장으로 법학부 정순훈(鄭淳勳.50) 교수를 선임했다. 정 차기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84년 배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기획실장과 사회과학대학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한국가정법률복지상담원 자문위원,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정 차기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오는 2007년 3월 14일까지 4년간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