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제4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직원들과 내빈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유공이 큰 수사과 김예곤 경사 등 2명이 특별승진하는 것을 비롯해 우수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포상도 수여된다. 이에앞서 해경은 오는 21일부터 3일동안 부산시 남구 감만동과 사하구 다대포정비창 해경전용부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헬기탑재용 최신함정 공개행사를가진다. 이와함께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에서도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릴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