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이하 어린아이들을 위한 수학놀이 프로그램이 나왔다. 웅진닷컴(대표 김준희·www.woongjin.com)은 생후 18∼36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웅진 수학놀이마을'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학놀이마을은 목재나 헝겊으로 만들어진 놀이교구와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책에 수·공간·모양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고 아이들이 책에서 익힌 내용을 막대 구슬이나 퍼즐,동물 인형 등 다양한 교구를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교구재 8종과 그림책 19권,부모길잡이책 1권을 포함한 전체 제품 가격은 82만5천원. 내년 2월부터는 놀이수학 전문 교사가 회원집을 방문해 44주동안 아이를 지도하는 놀이 수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080)233-1010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