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2리 은대장미화원 앞에서 저공비행중이던 미2사단 항공여단 소속 아파치헬기가 프로펠러로 고압선을 충격, 고압선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은대리 일대가 10여분간 정전됐으며 헬기는 포천군 창수면 5사단 헬기장에 비상 착륙했다. 헬기 조종사 등 탑승자 2명은 무사하며 프로펠러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