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소프트웨어)전문사이트 보물섬(www.bomul.com)은 지난 6월 13일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 2명을 추모하는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사이버 분향소를 비롯해 관련뉴스, 게시판, 관련 단체 링크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보물섬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전국민적인 관심과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모사이트 개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