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간 지하철 5∼7호선 역사 곳곳에서 외국 민속악기 연주, 국악한마당, 마술시연 등 24회의 각종 문화공연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7일부터 31일까지 지하철 5호선 방화, 까치산역, 6호선 태릉입구, 버티고개, 공덕, 합정역, 7호선 이수, 노원, 강남구청, 장승배기역 등 역사 10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이수역과 노원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2∼4 차례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일정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