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건강원에서 배즙 가공용 압력솥이 폭발, 이 건강원 앞을 지나던 배모(13)군 등 청소년 2명이 머리와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또한 이 건강원과 인근 상가의 유리문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건강원 주인 서모(50)씨를 상대로 취급 부주의 등 과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