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3일 인터넷포털사이트인 프리챌의 전제완 대표이사를 소환, 주금 가장납입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씨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전씨는 주금 가장납입 혐의 외에도 2개의 위법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챌은 코스닥등록사인 프리챌홀딩스가 지분 3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사장은 프리챌홀딩스 지분 23.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