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래 건국대가 배출한 동문은 총 12만명. 정계는 물론 재계 관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 학교 동문들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계에는 권기술(법학 57), 김락기(행정 59),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국문 66) 등 많은 동문들이 진출해있다. 관계에는 임좌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법학 69)과 정익래 국무총리 정무차관보(행정 68), 권해옥 대한주택공사 사장(법학 63)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제계에는 최종환 삼환기업 회장(정치외교 55)과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60), 남상수 비비안 회장(상학 61),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농화학 68) 등이 유명하다. 법조계에는 황계룡 전 서울지방 변호사회 회장(행정학 54)과 박선주 변호사(법학 72), 김현 변호사(〃76) 등 많은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 언론계에도 유인근 전 문화일보 사장(법학 58)과 정두진 전 CBS 전무(경제 60), 강기석 경향신문 편집국장(정치외교 72)등 전.현직 언론인들이 많다. 문화예술계에는 서예가 정도준(경제 69)과 탤런트 주현(정치외교 63)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특히 건국대는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을 많이 배출했다. 야구선수 이종범(경영 89)을 비롯 축구선수로는 황선홍(경제 87), 유상철(중문 90),이영표(정치외교 96) 등이 있다. 또 테니스선수 이형택(영문 94)과 마라톤의 김이용(체육교육 93)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