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안용득)는 지난 27일 제49차 회의를 열어 goodday 지난 9일자 27면의 「'심해의 맛' 그 환상적 '속살'-영덕대게 전문점 '왕돌잠'」제하의 전면기사 및 19일자 28면 「SM시리즈 신화는 계속된다-르노삼성자동차」제하의 전면기사에 대해 '공개경고'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문윤리위는 "굿데이가 와 면 전면을 할애해 특정 음식점과 자동차를 소개한 것은 업체의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는 자사의 상업적 이기주의라는 오해를 살 수 있으며 신문의 품위와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제작행태라고 판단했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