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휴일인 24일 강원도내 5개 스키장에는 1만2천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려와 초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5개 슬로프를 개방한 평창 용평스키장의 경우 3천300여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평창 보광휘닉스와 횡성 성우리조트에 각각 2천700여명과 2천500여명이 찾아 설원을누볐다. 또 홍천 대명스키장과 고성 알프스리조트에도 3천500여명과 8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아와 휴일 한때를 보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