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금포마을앞 해상 10㎞ 지점에서 사조산업 소속 3천t급 트롤선 오룡 501호에서 불이나 통영소방서 소방정과 해경 등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사조산업 부산지사로부터 참치조업에 나선 선박에서 연기가 발생하고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정 등을 긴급히 출동시켰다"고 말했다. (거제=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