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주는 '제4회 남녀평등 경찰상' 수상자로 서울지방경찰청 김성복 경위와 충남지방경찰청 김인숙 경사, 부산진경찰서 양철욱 경장 등 21명이 선정됐다. 김 경위는 청소년 성범죄 위반사범 23명을 검거하는 등 여성관련 폭력범죄 관련수사에 기여했으며, 김 경사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외국인여성을 위한 인권보호활동을 펼쳤다. 양 경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범죄의 예방에 애썼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