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 옹의 장례식이 17일 오전 9시 서울 삼성병원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의 약력 소개에 이어 장의 위원장을 맡은 이연택 KOC 위원장의 조사, 헌화 및 분향, 발인 순으로 진행됐고 수많은 체육인들이 운집해 마지막 길을 떠나는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