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박병윤 신부(75.토마스)가 16일 오전 10시 30분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둔촌동성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작년 3월 은퇴한 박 신부는 폐암을 앓아왔다. 빈소는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이며 입관은 17일 오후 5시, 장례미사는 18일 오전 10시이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