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덕유산 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산불방지를 위해 일부 등산로를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면 폐쇄한다. 15일 덕유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공원내 9개 등산로 가운데 삼공매표소-백련사-향적봉 구간(8.5㎞)과 설천봉-향적봉 구간(0.6㎞)만 개방하고 나머지 7개 구간은 등산객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통제되는 등산로는 다음과 같다. ▲인월담-칠봉-설천봉(4.6㎞) ▲서창-안국사(3.8㎞) ▲송계사-덕유평전(6.5㎞)▲백련사-오수자굴-향적봉(3㎞) ▲향적봉-남덕유-영각사(20㎞) ▲안성매표소-동엽령(4.4㎞) ▲황점-삿갓재(3.4㎞)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