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만 교원들의 조직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1대 회장에 현 회장인 이군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50)가 15일 선출된다. 이 교수는 31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지난달 교총 선거분과위원회에서 무투표 당선시키기로 결정했었다. 이 교수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중앙대를 거쳐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마산제일여중과 서울 장훈고 교사, 한국교육개발원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