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12일 7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혐의(상습 도박)로 양 모(32.여.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씨 등 25명을 검거, 이중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오후 6시부터 7시간여동안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김모씨 집에 마련된 도박장에서 1회에 10만-200만원 등 모두 7천5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