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 교통안전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전기.통신 불통, 수도.가스관 파열 등 긴급복구를 필요로 하는 공사와 길이 10m이하의 소규모 공사를 제외한 모든 굴착공사가 통제된다. 시는 통제기간중 무단굴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소규모 굴착공사는 가능한 빠른시간내 복구되도록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