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1월1일 구청 개청을 계기로 시청과 구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市)는 29일 구청신설을 계기로 발생할 민원인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시청과구청의 민원처리문제가 정착될 때까지 시청∼상록구청, 시청∼단원구청을 연결하는무료 셔틀버스를 하루 5차례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30분.5시 등이다. 한편 단원구청은 초지동 종합운동장 건설 예정부지에, 상록구청은 사동 석호초등학교 건너편에 각각 연면적 2천100㎡, 1층짜리 철골 구조물로 신축됐으며 단원구는 고잔.원곡.대부동 등 서부지역 11개동을, 상록구는 성포동.사동 등 동부지역 11개동을 각각 관할한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